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최근 인터넷 불법.유해정보 추방 국제단체인 '유럽 인터넷 핫라인 협회(INHOPE)'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는 INHOPE는 인터넷상의 아동포르노.인종차별사이트등 불법.유해정보 추방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의 연합회로 EU 회원국과 미국, 호주등 15개국의 17개 기관이 가입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 정보통신윤리위가 처음으로 가입했다. 정보통신윤리위는 이번 INHOPE 가입을 계기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유해정보 단속을 위한 국제공조체제 구축에 착수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