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金始中)는 재외동포 청년 과학기술자들과 국내 전문가들간에 민족 유대감을 높이고 첨단 과학기술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젊은세대 포럼(Young Generation Forum)'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이태원 캐피탈호텔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영국, 일본, 독일, 캐나다, 호주 등6개 지역에 거주하는 1.5세대 동포 청년 과학자 80명과 국내 청년 과학자 40명 등 120명이 참여, `젊은 과학도 네트워크 구축 방안', `21세기 과학기술에 대한 비전'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또 다음달 2일 오후 6시에는 이용경 KT 사장, 정순원 현대자동차 사장, 여종기LG화학기술원 원장, 정선휘 삼성종합기술원 부원장을 초청, 각 기업의 경영철학을듣고 토론할 수 있는 `CEO(최고경영자).CTO (최고기술책임자)포럼'과 만찬이 열린다. 다음달 3~5일에는 현대자동차와 포스코(POSCO)에 대한 산업시찰과 문화탐방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 기자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