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통신 부품 제조업체의 제품평가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이틀간 이론 및 실습교육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술표준원 광재료 평가실이 보유하고있는 편광특성 측정기, 정밀 파장 측정기 등 15종의 기기를 현장기술자들이 직접 다루면서 실습위주로 이뤄진다. 기술표준원은 이같은 교육을 춘계, 추계로 나눠 한해 두차례 실시할 계획이며경인지역 업체, 및 학교, 연구소 등 관련 기술자들이 24시간 실험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