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SCEK(Sony Computer Entertainment Korea)와 계약을 맺고 `PS방' 업소용 플레이스테이션2(PS2)를 공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PS방은 PS2를 통한 게임을 전문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PC방의 한 형태. LG상사가 공급하는 PS2와 게임 소프트웨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가정용과 기능의 차이는 없으나 별도의 심의를 거쳐 영업용 라이선스로 관리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