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지난달 중순 선보인 세이클럽의 '홈피' 서비스가 제2의 아바타에 견줄만한 수익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박진환 사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13일 서비스에 들어간 지 보름만에 3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하루 매출이 최고 4천만원,동시접속자수는 최고 5만6천명에 이른다"며 "이는 홈피 서비스가 아바타에 이은 또 하나의 수익모델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