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0일 전국 1만2천여 아파트 단지에 아파트 홈페이지를 구축, 'KT타운'이란 지역정보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로 △단지안내, 지역생활, 문화뉴스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주민광장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게시판 △공공기관 정보와 주변 상가정보를 제공하는 옐로 페이지 △인터넷을 통해 집안을 살펴볼 수 있는 홈뷰어 서비스 △웹캐스팅 △영상회의 등이 있다. 또 부동산, 이사, 구인.구직, 공동구매 관련 정보들도 제공된다. KT는 "신규 아파트 중심으로 이런 서비스를 일부 제공해왔다"며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KT 초고속인터넷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아파트 홈페이지를 알리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KT타운 홈페이지(www.kttown.com)를 통해 을 통해 '아이러브아파트(I♥APT)'란 페스티벌을 연다. 이벤트 참가자중 총 2백90명에게 세탁기 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 선물을 증정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