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사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은이 회사의 유용석 대표이사가 자신 소유의 주식 40만주(지분율 5%)를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여분은 16억원 상당에 이르며 직급과 근무연한에 따라 증여했고 올해말까지 매매가 금지된다. 한국정보공학의 유 대표는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주식을 무상으로 증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또 향후 회사보유의 자사주 중 일부를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형태로 추가로 분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