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미국의 통신기술업체인 브로드스톰사와 KT 차세대 무선 인터넷 서비스 현장시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시험은 올 하반기 정통부가 도입을 추진중인 2.3GHz 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초고속 무선 인터넷서비스에 적용될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대도시 밀집지역에서 내달부터 3개월 동안 실시된다. 시험에 적용되는 기술은 브로드스톰이 개발한 OFDMA-TDD(직교분할다중접속)방식으로 기존 무선 전송기술에 비해 안정적인 전송대역을 제공하고 주파수 분배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포스데이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