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다카노도시유키(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한.일간 IT(정보기술)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한다고 정통부가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진 장관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고화질 영상시연, 제1차 한.일.중 IT 장관회의 개최 등 그동안 이뤄진 일본과의 IT교류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전하고 참여정부의 IT정책을 소개하면서 일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힘써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정통부 주관으로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릴 제2차 한.일.중 IT 장관회의가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카노 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