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오는 6월1일부터 '나''드라마''비기' 등 다양한 종류의 멤버십 카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이전까지 사용해오던 카드를 교체해야 6월부터 새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KTF 사이버 고객센터(www.ktfmembers.com)나 전국 KTF 멤버스 플라자,멤버스 숍에서 할 수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엔에스바이오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목적으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각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해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Linker)로 결합해 표적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이다.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은 낮아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본 협력에서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한다. 앞서 동사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DLK1을 표적하는 ADC 항암 후보물질인 YBL-001(LCB67)을 2020년에 미국의 픽시스 온콜로지에 기술 수출했다.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 ‘Ymax-ENGENE’,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 와 종양미세환경(TME)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기술이전을 추진 중인 PD-1 표적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아크릭솔리맙(YBL-006)’을 비롯해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6종을 보유하고 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순환기계·소화기계·소염진통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전문 치료제 의약품 중심의 제약기업이다. 최근 매출의 절반 이상이 개량신약과 제제 개선 품목에서 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유엔에스바이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 중 인공지능(AI)이 웹툰·웹소설을 쇼츠(짧은 영상)로 만드는 마케팅을 선보인다. ‘잘 나가는’ 지적재산권(IP)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수립한 새로운 성장 전략이다.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사업부문 대표는 24일 서울 반포동 한 호텔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SBD 2024)’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2분기 중 ‘헬릭스 쇼츠’라는 AI가 웹툰·웹소설을 쇼츠로 만들어 홍보하는 마케팅을 도입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헬릭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AI 브랜드다. 헬릭스 쇼츠는 IP 흥행에 도움이 될 마케팅 쇼츠를 제작하는 데 특화한 서비스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제작사(CP)에 헬릭스 쇼츠 툴을 제공해 직접 AI 숏폼을 만들 기회도 주기로 했다. 그동안 SNS에서 선보인 웹툰·웹소설 쇼츠보다 제작 기간,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전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보다 다양한 장르의 IP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며 “타킷 마케팅과 AI 기술을 강화해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이 행사에는 웹툰·웹소설 CP 300여 명이 참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원작 웹툰·웹소설 간 연계를 강화하는 일종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새로운 IP 소재와 장르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작품 검토 프로세스를 바꾸기로 했다. 기존 흥행 공식에서 벗어나 ‘서브’ 장르로 여겨지던 장르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창작 작품 개발을 위한 신진작가 프로그램
샤페론은 아토피 치료제 ‘누겔(NuGel)’의 미국 내 임상 2상 첫 번째 코호트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의 첫 번째 코호트는 저용량 누겔군과 위약군으로 구성돼 있다. 투약 이후 독립적인 안전성 모니터링 검토를 진행해 다음 용량의 누겔군과 위약군으로 구성된 단계적 용량 증량을 진행한다. 미국 환자에 대한 치료용량을 재확인, 용량과 반응관계, 약물의 안전성, 바이오마커와의 상관성 등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이번 임상의 주된 목표다.샤페론은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누겔의 글로벌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후 올해 3월 첫 환자를 등록했다. 해당 임상은 다양한 인종의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습진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 효과 확인을 목표로 한다. 임상은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누겔은 ‘GPCR19’ 작용 기반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의 염증 조절 약물이다. 기존 경쟁사들의 약리 타깃과 달리 면역 관련 세포에만 존재해 부작용이 적고 주요 염증 복합체의 개시·증폭 단계를 모두 억제한다. 또 피부의 염증 억제 세포 수를 증가시켜 아토피 외 다른 피부질환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글로벌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2021년 기준 20조 원으로 2030년에는 38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스테로이드와 FDA 승인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부작용과 불충분한 효과 등으로 새로운 의약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샤페론이 개발 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 신약 후보물질 ‘누겔’은 기존 스테로이드, PDE4 억제제 및 JAK 억제제 약물과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