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급변하는 정보기술(IT)을 신속히 파악,IT신산업 육성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달중 `정보통신 기술전략팀'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술전략팀은 통신과 방송기술, 유선과 무선기술의 융합현상, BT(바이오기술),NT(나노기술) 등 차세대 신기술의 발전,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신기술 출현 등 급변하는 기술변화를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되는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팀장은 신용섭 정보화기획실 정보보호심의관이 맡고 정통부의 기술직 과장 7명과 산.학.연 전문가 총 20명 내외의 팀원으로 구성된다. 기술전략팀은 IT신기술의 현황과 발전 전망을 분석,정책과제를 발굴하고 IT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와 연구개발 체계를 논의하는 한편 각 실.국에서 추진하는 주요 기술정책에 대해 정통부 장관에게 자문한다. 기술전략팀은 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회의를 소집하며 이슈에 따라 팀원외에 필요한 관계 전문가를 추가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