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넥슨과 공동개발한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를 대만 게임유통업체인 디지셀을 통해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만에서 테일즈위버 퍼블리싱을 맡는 디지셀로부터 계약금 90만달러와 매출액의 25%를 러닝 로열티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테일즈위버는 지난해말 계약금 1백만달러와 매출액의 30%를 로열티로 받기로 하고 일본에 수출됐다. 테일즈위버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서비스에 들어가 5일만에 동시접속자수가 4만5천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