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32390]는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동안 다양한 배경음을 들을 수 있는 `BGM' 서비스를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KTF 관계자는 "배우자, 연인, 친구 등과 통화하면서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을 선택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기념일 및 행사 등 축하 전화를 걸 때 유용하게활용할 수 있어 젊은 가입자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최신가요, 팝송, 클래식 등을 제공하는 `최신배경음' ▲자연 및 파도소리, 바람소리 등의 자연 및 엽기적이고 코믹한 소리를 제공하는 `효과배경음'▲안락하고 편안한 음악을 제공하는 `명상배경음' 등 3가지 종류 중 선택해 통화배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을 하려면 유무선인터넷 매직엔, KTF 사이버 고객센터(www.ktfmembers.com), KTF멤버스 센터, 맴버스 플라자,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배경음을 설정하거나 변경하려면 KTF 유무선인터넷 매직엔 사이트(www.magicn.com) 내의 `BGM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ARS(자동응답시스템)서비스(016/018-700-7272, 5425, 5857)에 전화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월정액 900원(기본곡 1곡 무료 제공)이고 배경음 변경시 1곡당 700원(단 무선 이용시 데이터 통화료 부과)이 부과되며 700 ARS를 이용할 경우 통화료 외에 30초당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