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제조업체 현주컴퓨터는 이집트의 ASMA그룹에 300만달러 규모의 자체 브랜드 데스크톱 PC를 1년간 공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주컴퓨터는 내달부터 매달 ASMA그룹에 일정 수량의 데스크톱 PC를 수출할 예정이다. 현주컴퓨터 측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시장 잠재력이 있는 아프리카 및 중동권 수출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1.4분기에만 지난해 전체 수출실적의 50%에 해당하는 520만달러어치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