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16일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온라인 e마켓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우리가 만드는 열린시장,옥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누구나 자유롭게 사고 파는 거래 장터로 발전시키겠다는 마케팅전략을 제시했다. 옥션은 그동안 인터넷 경매업체라는 이미지를 벗고 온라인 e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해 왔다. 옥션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5·55·555·5,555·55,555·555,555번째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e머니 10만원씩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