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쇼핑몰인 트레이디포(www.tradepot.com)는 16일 홈쇼핑 등에서 반품, 개봉만 하고 사용하지 않은 상품들을 시중가격보다 훨씬 싸게 판매하는 '반품몰' 코너를 개설했다. 강상훈 사장은 "쇼핑몰내 중고품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 코너를 운영해본 결과 호응이 높았다"며 "고객들이 보다 싸게 좋은 제품을 마련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