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흥렬)는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에 어도비 PDF솔루션 기반의 영업문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각종 대리점 계약서, 담보서류, 결제 문서 등 다양하고 방대한 문서관리에서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문서 검색과 공유 보관 등도 크게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45억원 가량의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