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리눅스는 13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 운영체제(OS) 새 버전인 '한컴리눅스3.1 프로페셔널'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윈도 사용자가 어려움없이 리눅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쉬운 사용자환경(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리눅스상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오피스등 MS의 윈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컴리눅스는 24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23일까지 홈페이지(www.hancom.com)를 통해 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예약구매자에겐 '한컴리눅스3.1',리눅스용 오피스 '한컴오피스2.0',리눅스용 그룹웨어 '워크데스크2.5'를 패키지로 묶어 정가(7만7천원)의 30%를 할인해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