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통사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미국 블리자드사가 개발한 `워크래프트3'의 한글판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이 게임은 그동안 영문으로만 즐길 수 있었으며 지난해 10월 패치파일 형식으로 한글판이 공개됐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워크래프트3 한글판은 게임에 등장하는 유닛의 이름과 아이템 설명, 배틀넷, 동영상이 한글로 번역됐고 음성더빙은 제외됐다. 판매 가격은 4만2천원.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