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업체인 소프트파워의 대표이사 사장에 문창주 전 하나로통신 노원고객센터장(61)이 선임됐다. 문 신임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행정대학원을 나와 육군본부 중앙전산소 제도분석관,데이콤 SI사업단 본부장,DST&PWC 영업상무를 거쳤다. 회사측은 문 사장 영입을 계기로 외산 ERP 업체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위해 대기업시장 영업조직을 대대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