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인터넷 전문기업 ㈜다날(대표 박성찬)은 SK텔레콤의 네이트를 통해 오르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르골이란 `오르간'이란 뜻의 네덜란드어로 원통이나 원반형 디스크의 돌기를이용해 음악을 재생하는 일종의 뮤직박스를 말한다. 최근 TV드라마에 소품으로 사용되면서 인터넷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다날의 모바일 오르골 서비스는 휴대폰을 열면 예쁜 화면과 함께 음악이 흘러나온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SKT의 무선인터넷 솔루션 `wi-top'이 탑재된 단말기로 NATE 접속->4.뮤직/그림/포토->1.올인 대 러브레터(뮤직상영관)로 들어가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