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산업계 우수 엔지니어를 선발해 시상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LG-칼텍스정유㈜최혁보(崔爀寶.43) 팀장과 ㈜윌텍정보통신 통신연구소 정성일(鄭盛日.33)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최 팀장은 안전환경프로그램, 보온단열재 등을 개발해 산업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정 선임연구원은 고난이도의 정밀 기술을 요하는 이동통신 계측기의 국산화에성공한 업적을 각각 인정받았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매달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문에서 한명씩 선정되며 과기부장관상과 트로피, 그리고 1천만원씩의 포상금을 받는다. 3월 수상자 시상식은 10일 노보텔 알사스프로방스룸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