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32390]와 2㎓대 IMT-2000 사업자인 KT아이컴은 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일정 일부 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합병기일은 1일에서 6일 ▲합병종료 보고 이사회는 3일에서 7일 ▲합병종료 보고 공고는 4일에서 8일 ▲합병등기, 해산등기 및 합병종료 보고서 제출은 5일에서 10일 ▲합병신주 등록은 13일에서 18일로 변경됐다. 양사는 "정보통신부의 합병 인가가 늦어져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며 "오는 5일 합병 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합병을 결의하고 지난달부터 모회사격인 KTF에 KT아이컴의 조직을 실질적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