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천~1만원의 추가요금을 받고 최근 2개월간 평균 통화량의 1백~2백%를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더블 통화"요금제를 3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기존 요금 상품에 덧붙여 추가 가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의 평균통화량이 1~50분인 고객에게는 월 2천원에 50분 무료통화 혜택을 부여한다. 평균통화량이 51~1백분일 때에는 월 4천원에 1백분 무료통화,1백1~200분인 경우 월 6천원에 2백분 무료통화,2백분 초과시 월 1만원에 4백분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7월말까지 가입 신청을 받아 내년 2월까지만 서비스되는 한시적 요금 상품으로 지난해 12월 이전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법인,선불가입자,비기,커플,엠투게더 이용고객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사이에 통화정지를 당했던 고객은 가입할 수 없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