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휴대폰으로 KBS,MBC,SBS 방송을 실시간 볼 수 있게 해주는 등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브랜드인 "준"의 방송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공중파 실시간 방송은 물론이고 각 방송사의 시청률이 높은 인기 프로그램을 따로 모아 "미리보기"와 "풀버전 다시보기","하이라이트 보기"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또 이달중 정규 방송에서 제공되지 않은 "NG장면보기"와 드라마의 주요장면.음악 을 배경화면이나 벨소리로 이용하는 "라이브스크린.라이브벨"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드라마의 배경 음악만을 내려받아 감상할 수 있는 주문형음악(MOD)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상반기내에 10개 방송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공중파 방송 서비스의 경우 3월16일까지 정보이용료 없이 시청할 수 있고 이후 실시간 방송에 대해 하루 5백원,기타 콘텐츠에 건당 2백~1천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