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만화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PC게임이 출시된다. 삼성전자[05930]는 만화가 길창덕씨의 `꺼벙이' 등 추억의 만화캐릭터를 이용한C게임 `만화왕국-내 친구 꺼벙이'를 이달 말께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에는 꺼벙이를 비롯해 만화가 신문수씨의 `로봇찌빠', 김삼씨의 `강가딘'이 게임 캐릭터로 부활한다.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이 게임은 이들 추억의 만화주인공을 기억하는 30~40대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용 미니게임도 포함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