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김남주 사장을 만나 경영 전략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달초 중국내 서비스를 유료화한 것으로 아는데 결과는 어떤가. "무료 이용자의 유료화 전환률이 90%를 넘어 현재 동시접속자가 유료화 이전과 거의 같다. 믿기지 않을 정도다. 유료화 전환률이 20%에도 못미치는 한국시장과 너무 달라 모두 놀라고 있다. 중국 로열티 수입도 당초보다 많은 매달 10억원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선보일 차기작은. "일단 모바일게임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빠르면 내달말께 "뮤"를 모바일로 전환한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차기 온라인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하반기께나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해외 게임의 국내 배급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미국의 유력 게임개발사와 온라인게임을 국내에 들여와 배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4월께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개발사들과도 게임배급을 협의하고 있어 하반기쯤이면 "뮤"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종합배급사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