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터넷 서비스의 중단및 지연을 예방할수 있는 "고가용성 클러스터 시스템(CAFE+)"을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CAFE+"(카페플러스)는 여러 대의 서버 노드로 구성돼 있는 클러스터 시스템에서 웹기반 원격 관리,서비스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개방형 리눅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해 보다 적은 투자로 차세대 인터넷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또 여러 대로 구성된 서버 노드중 일부가 고장나더라도 연속적인 서비스를 보장하며 사고 감지와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할수 있다고 ETRI측은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