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7일 3세대 이동통신의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준"을 통해 휴대폰용 모바일 전용영화 "아버지 몰래"(감독 장진)를 개봉했다고 밝혔다. 총 19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편당 상영시간은 2분30초 안팎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준을 통해 서비스된 모바일 영화는 지난해 11월 개봉된 "프로젝트X" 등을 포함해 총 4편이 됐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