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제휴를 맺고 20일부터 "다음회원 전용 국제전화 0030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 회원에게 미국 1분당 1백19원,일본 1백89원(할인시간 기준) 등 국내 최저수준의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미리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등록한 전화를 이용해 "00300"번을 눌러 통화하면 된다. 전화는 유.무선 전화 각각 1개씩 등록가능하다. 데이콤은 "새로운 개념의 국제전화 상품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번 다음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