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박운서(朴雲緖)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자로 이뤄지는 이번 인사에서 경영지원부문장 김영수(金永洙) 상무(경영지원부문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LG전자 중국사업 시스템 사업담당 박만수(朴萬洙) 상무가 네트워크부문장으로 선임됐다. 또 남영우(南榮祐) 부사장이 맡고 있던 CFO(경영기획부문장)는 재경담당 유장근 상무가 맡게 됐다. 이에 따라 남 부사장은 그 동안 겸직해 오던 KIDC(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