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사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농협중앙회의 웹기반 그룹웨어, 지식관리 및 지식관리시스템(KMS), 기업정보 포털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핸디소프트는 내년 8월까지 이 회사의 그룹웨어인 `비즈플로' 등 관련 솔루션을 이용해 농협중앙회의 그룹웨어, KMS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회원사 5만여명이 사용하는, 단일사이트로는 최대 규모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삼성SDS, 쌍용정보통신, IBM 등 대기업이 입찰했으나 핸디소프트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