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온라인ASP(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업체 퍼팩트시스템과 손잡고 빙그레와 남양유업 등 유가공업체 대리점에 PDA(개인휴대단말기)를 이용한 무선주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50만원대의 전용 PDA(모델명 aiv+)를 통해 이 무선주문시스템을 이용하면 유가공업체 일선 대리점 직원들은 주문, 거래처 관리, 배송 및 공급현황 조회, 미수금 확인, 여신 및 실적조회, 본사 정보 조회 등을 영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된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LG텔레콤과 퍼팩트시스템은 앞으로 이 무선주문시스템을 유가공업계 및 음료업계 등에 계속 보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