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사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이 회사가 개발한 포켓PC용 게임이 미국의 포켓PC관련 유력 월간지인 `포켓PC매거진'으로부터 올해의 베스트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베스트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이 회사의 게임은 `심시티2000'(시뮬레이션게임부문)과 `울티마언더월드'(롤플레잉 게임부문) 등 2개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지난해 카지노와 스포츠 게임부문에서 `포켓갬블러'와 `지오골프2'가 베스트 소프트웨어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포켓PC매거진은 올해 포켓PC용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 1천400여개를 5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서 1개씩 수상작을 선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