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데이타(KOID,대표 이정훈)와 마이스터(대표 오상수)는 16일 KT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실생활 중심의 정보검색이 가능한 "렛츠 114(www.lets114.co.kr)" 포털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KOID는 114 전화번호안내 업체이며 마이스터는 자동차관련 유통.서비스 업체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FID,팅크웨어 등과 공동으로 사이트 구축을 진행해왔다. "렛츠 114"는 키워드 검색 및 광고,지도위치 및 공간검색,테마 검색 등 첨단 검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상호 업종 인명은 물론 특정 서비스명으로 키워드검색이 가능하다. 또 쇼핑몰 상품,이사,관광,부동산,교육 등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KOID는 지난해 6월 KT에서 분사한 업체로 114 안내사업,우선번호 서비스 사업,콜센타 아웃소싱,별정통신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