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은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 대학별로 맞춤 콘텐츠와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네이트 캠퍼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트캠퍼스'는 음성과 데이터 통화는 물론 성적조회 수강신청 증명성발급 등의 학사행정과 동아리,결제시스템 등 대학생활과 밀접한 모바일환경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현재 '네이트캠퍼스'용 전용 PDA를 마련,동덕여대 동아대 동부산대 신라대 우석대 등 5개 대학에 보급했으며 연말까지 광운대 강원대 삼육대 등 11개 대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전국 1백10개 대학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