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처럼 장시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했다.

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은 고화질 디지털 이미지 촬영은 물론 TV로 재생할 수 있고 장시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M603"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고 1~2분에 그쳤던 디지털카메라의 동영상 촬영기능을 확대,메모리 용량 만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1기가바이트 용량의 컴팩트 플래시를 이용하면 최대 60분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VGA해상도를 지원,기존 제품과는 달리 일반 TV에서 풀화면으로 선명하게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76만원으로 디지털캠코더보다 훨씬 저렴하다.

회사측은 현재 최대 용량이 1백28메가바이트(MB)인 xD픽처스카드 용량이 내년 4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되면 더이상 캠코더가 필요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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