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경준)와 KTH(대표 최문기)는 메신저유무선 연동사업 협력에 관한 포괄적 제휴를 체결하고 내달부터 KTH의 다기능 메신저 프로그램인 `KT아이맨(KTiman)' 서비스를 KTF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멀티팩'을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업무제휴에 따라 KTF 가입자들은 실시간 메신저 서비스를 유선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양사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무선인터넷으로 KT아이맨을 사용하려면 프로그램을 휴대폰으로 내려받아 실행한뒤 유선으로 사용하던 기존의 KT아이맨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사용하면 된다.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으며 데이터 요금만 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