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는 중국의 보안업체인 다이푸시큐어에 통합보안솔루션 "수호신 앱솔루트" 1백대를 OEM(주문자생산) 방식으로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이푸시큐어는 이 제품을 중국 홍콩 대만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시스템통합(SI)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홍선 사장은 "현지 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 덕분에 이제 해외 진출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체 매출액 가운데 수출액 비중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