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안티바이러스협회(AVAR) 국제 컨퍼런스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21일 개최됐다. 안철수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30여개국의 안티바이러스 및 보안 전문가들을 비롯해 트렌드마이크로 시만텍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5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서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와 이에 대비한 안티바이러스 기술의 발전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 아시아 지역의 보안 취약성,바이러스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내용이 소개됐다. 기조 연설자로는 안티바이러스 기술 분야의 권위자인 베셀린 본체프 박사가 21일 참석한 데 이어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의 지미 쿠오 박사가 (Jimmy Kuo)가 22일 발표에 나선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