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지향적이고 내실화된 조직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세통신은 이번 조식개편에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만족팀을 고객만족센터로, 고객지원 부문과 기술조직을 통합해 고객지원담당으로 각각 확대, 개편하고 품질관리팀, 고객지원팀, 성능개발팀을 신설함으로써 고객지향적인 조직으로의변화를 꾀했다. 또한 기존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영업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관리담당,영업관리팀, 유통망관리팀, 요금관리팀을 신설해 고객관련 업무가 신속히 이뤄질 수있게 했다. 황기연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회사의 사업 및 영업구조를 음성 및 데이터 부분의 전략사업 단위로 양분해 수익과 매출확대를 도모했다"면서 "변화 대응형 조직과 내실화 조직을 지향하기 위해 기존 경영기획팀을 경영기획팀, 전략사업팀,경영혁신팀으로 세분화 하는 한편 사업구조조정 및 IR(투자설명회)업무를 강화하고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발굴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온세통신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5본부 1연구소 6담당 2실 2센터 1부 35팀 8영업지사 체제를 갖췄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