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는 114 서비스 업체인 한국인포서비스에 보안제품 '수호신 앱솔루트' 2백40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포서비스는 기존의 전용선을 비디칭디지털가입자망(ADSL)으로 대체하고 인터넷전화(VoIP) 망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수호신 제품을 도입키로 했다. 수호신 앱솔루트는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기능을 통합한 하드웨어 일체형 보안 제품이다. 시큐어소프트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ADSL, VoIP 등의 분야와 연계된 VPN 응용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