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키아는 11일 내수시장을 겨냥한 컬러폰 신제품(모델명:노키아 8587)을 출시했다. 이 휴대폰은 모바일 전자상거래를 위한 전자지갑 기능과 발신자 그룹에 따라 아이콘과 벨소리가 구분되는 기능 등을 갖췄다. 또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최대 3백명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011·017 가입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시판되며 1백80시간 통화대기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