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姜信浩)는 4.4분기 신기술인정(KT 마크) 예정 기술 55개를 선정, 이의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산기협은 KT마크 신청이 접수된 기술들을 상대로 지난달 심사를 벌여 지난 7일전기전자분야에서 17개, 소프트웨어 분야 5개, 기계분야 16개, 화학.생명분야 9개,소재분야 1개, 건설.환경분야 7개 등 모두 55개 기술을 KT마크 인정 예정기술로 확정.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산기협은 이에 따라 공고후 오는 26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되면 다음 분기 신기술 인정 심사때 별도의 전문가 위원회를구성해 재심사하며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 곧바로 KT마크 인증서를 받게된다. KT마크를 받게되면 홍보 효과는 물론 각종 우수제품 선정시 가산점과 과학기술기금 등에 대한 대출 특혜 등이 부여된다. 지난 93년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1천500여개의 기술이 KT마크를 받았다고 산기협측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