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 [27350]는 중국으로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휴대폰 수출 급증과 노키아 및 국내사업자로의 휴대폰 공급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휴대폰 월 3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올해 3.4분기까지 2천252억원 매출을 달성해 작년 동기대비 183.3% 증가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측은 "중국 유력 거래선으로부터의 L/C(신용장) 내도 잔존 보유액이 1천900만 달러에 달하고 SK텔레콤, LG텔레콤 등 국내 거래선으로의 공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4.4분기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추세가 내년까지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