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은 인도네시아 국립대 IT(정보기술)훈련센터 구축 사업을 6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인도네시아에 IT센터 설립을 지원키로 합의함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내년까지 현지의 최고 명문인 인도네시아대학에 센터설립을 위한 네트워크 및 서버를 구축하고 인터넷기초 등 5개분야의 IT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IT훈련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도네시아대학 교수등 관련 인원을 국내로 초청,IT 강사 양성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