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는 4일부터 결혼정보회사인 듀오와 공동으로 프리미엄 미팅 및 결혼서비스인 "야후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남녀별 이상형검색과 대화,취미 등의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온라인에서의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연결시켜주는 이색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오는 11일부터는 신규회원 대상으로 듀오의 결혼정회원권과 여행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야후 관계자는 "결혼정보회사의 급성장과 맞물려 온라인 미팅과 결혼콘텐츠에 대한 네티즌의 수요가 커졌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