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장비 업체인 에릭슨 코리아는 황진수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황사장은 데이콤에서 행정전산사업,전략기획,국제협력 담당 등을 맡았으며 에릭슨 코리아의 무선사업본부장 및 사업개발 담당 전무로 재직해왔다. 에릭슨코리아에 한국인 사장이 임명된 것은 지난 78년 한국법인 설립이래 처음으로 한국 고객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에릭슨측은 말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