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트워크 운영을 전문적으로 아웃소싱 해주는 업체가 등장했다. 아이네트테크놀로지스(대표 박기석.www.inettech.co.kr)는 11월 1일부터 IP 네트워크 설계,네트워크관리서비스(NMSP),네트워크 컨설팅 서비스 등 기업의 네트워크를 총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아웃소싱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접속서비스 사업자인 아이네트의 운영팀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이들 운영팀은 한국피에스아이넷과 한솔아이글로브로를 거치며 지난 9년간 네트워크 설계와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주요 상품으로는 네트워크 구축 컨설팅에서부터 디자인,장비 선정,설치,운영.관리,문제 해결 등의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는 종합 IP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 "아이네트케어"(INetCare)가 있다. 박기석사장은 "실제로 IP 네트워크를 우리만큼 오랫동안 다뤄본 기술력 있는 업체는 국내에 아직 없다"며 "백본망 및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대응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