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넷마블(대표 방준혁)은 일본의 게임개발사 보스텍㈜과 일본의 유명 공상과학 소설인 `은하영웅전설'을 온라인게임으로 공동개발키로 하는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1년간 `은하영웅전설 온라인'(가제)을 개발해 국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은하영웅전설은 일본의 공상과학 소설가인 다나카요시키(田中芳樹)가 지은 장편소설로 `SF 삼국지'라는 별칭이 붙어있으며 90년대초 만화책으로 출판되기도 했고 극장과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았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